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전 12시(한국 시간 13일 오전 1시) 백악관이 주최하는 '반도체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직접 참석해 글로벌 기업들에게 반도체 공급난과 일자리 창출 등을 골자로 한 '청구서'를 공개한다. 그만큼 미국이 ‘21세기 석유’로 불리는 반도체의 공급망 확보 및 개발을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여진다. 바이든 대통령이 ‘잠시 참석(briefly join)’한다는 백악관의 설명으로 볼 때 그는 회의 시작 직후 CEO들을 상대로 모두발언을 한 뒤 자리를 뜰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공급망 문제는 대통령이 직접 챙긴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미국은 삼성전자에 신규투자 규모를 늘리고 속도를 더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이며 칩 대란이 차량용반도체 공급난에서 시작된 만큼 신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