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시작.. 하루 1조 거래 개인 비중 1%...
많이 올랐던 바이오, 화학주에 집중!
● 공매도 악영향 코스닥 150에 집중···코스닥 2.20% 급락
1년 2개월 동안 금지됐던 공매도가 시작된 첫날, 공매도 노출 위험의 가능성이 거론됐던 코스닥 중형, 대형주의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코스피 대형주의 경우 종목 별로 상당한 금액의 공매도가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상승 마감한 경우도 많아서 예상대로 시장보다는 일부 종목에만 공매도 영향이 제한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년 2개월간 금지됐던 공매도가 코스피 200, 코스닥 150 등 일부 종목에 한해 재개된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0% 급락한 961.8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은 지난달 27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이 기간 동안 -5.81%의 변동률을 보였다. 오전 중 0.5%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던 코스피 역시 장 후반으로 접어들며 전 거래일 대비 0.66% 내린 3,127.20으로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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